자동화 및 디지털화 부문의 혁신 리더인 기술 회사 지멘스(Siemens)와 선삭, 밀링, 연삭 및 적층 제조용 최첨단 머신 툴의 세계적인 선도 공급업체인 디엠지 모리(DMG MORI)는 EMO 2023에서 Siemens Xcelerator에서 머신 툴 가공용 최초의 엔드투엔드 디지털 트윈을 발표했다. Digital Native CNC Sinumerik One을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Siemens Xcelerator 마켓플레이스에서 컨트롤러, 고객 맞춤형 DMG MORI 머신 툴 및 공작물의 디지털 트윈을 제공한다. 머신용 디지털 트윈은 지속 가능성, 유연성 및 출시 시간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트윈은 스크랩과 실제 머신 손상을 유발하는 프로그래밍 오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머신의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임으로써 최대 40% 더 빠른 생산 램프업을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트윈 제품은 또한 비생산적인 머신 시간을 최대 75%까지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프로그램 테스트 및 실행이 실제 머신에서 가상 세계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디엠지 모리의 알프레드 가이슬러(Alfred Geißler) CEO는 “디지
㈜한화 모멘텀 부문(이하 한화 모멘텀)은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경기 성남시 판교 한화 모멘텀 본사와 경남 거제도 한화오션 본사 등에서 글로벌 협동로봇 대리점 초청행사를 열고 협동로봇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로봇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 유럽, 동남아 등 국내외 VIP 협동로봇 대리점과 용접자동화 협력사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화의 협동로봇 3세대 신규 모델 'HCR-14'을 살펴보고,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사업 계획 및 판매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향후 로봇 식당, 로봇 카페 등 서비스 분야에 협동로봇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공유했다. 거제도 한화오션 본에서는 한화 협동로봇을 활용한 용접 자동화 현장을 살펴봤다. 한화의 로봇사업을 담당하는 서종휘 상무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인 EMO 2023에 참가해 HCR-14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독일 하노버 공작기계 박람회,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 현재 산업 문제 해결하는 미래 인사이트 소개 세계 최대 생산 기술 박람회 하노버 공작기계 박람회(EMO Hannover, 이하 EMO)가 2023년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EMO의 주최사 독일 공작기계협회(VDW)는 EMO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14일 한국에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EMO는 세계적인 생산 기술 제조사들이 가치 사슬 전체를 아우르는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 공작기계는 흔히 '기계를 만드는 기계'라고 표현할 수 있다. 산업 생산 공정의 핵심인 기계를 만드는 기계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최신 장비, 효율적인 기술 솔루션, 제품 관련 서비스, 지속가능 생산 기법 등 다양한 주제에 간한 전시가 열리며, EMO의 핵심은 절단 및 성형 공작기계, 제조 시스템, 정밀 공구, 소재 취급 자동화, 컴퓨터 기술, 산업용 전자 부품 및 액세서리 등이다. 한국 경제는 팬데믹 이후 매우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2021년 공작기계소비액 세계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VDW의 상임의사 빌프리트 쉐퍼 박사는 "한국